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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6일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용인시 지부 관계자들이 백군기 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기탁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황동건 협회 용인시 지부장은 “추운 겨울이 되면 더 힘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옥외광고협회 회원들이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며 “모두가 잘 사는 따뜻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외광고협회 용인시 지부는 지난 1996년부터 시의 위탁을 받아 지정 게시시설 등을 관리하는 단체로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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