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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상공회의소(회장 김무연)가 29일 사랑의 성금 및 쌀 전달식을 통해 성금 1000만원·쌀 785포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김무연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상임의원단, 최병민 고려대학교안산병원장, 지역 내 복지시설·사회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성금 및 쌀 전달식은 올해 7회째로 진행된 안산 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자선골프대회 참가비와 안산상의가 출연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성금 1000만원은 고려대학교안산병원 로제타홀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이주아동 청소년, 북한이탈 주민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쌀 10KG 785포는 안산 소재 20개 단체·시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김무연 회장은 “내 몸이 힘들고 마음이 무거워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행복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며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믿음을 갖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상공회의소는 매년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상공인과 함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관내 대학교 장학생과 새터민 등 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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