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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봉명·마정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한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11-28 14:41 KRD7
#천안시 #구본영 #봉명마정지구 #자연재해 #침수피해예방
NSP통신-▲천안시가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봉명·마정지구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천안시)
▲천안시가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봉명·마정지구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천안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구본영) 봉명·마정지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88억을 비롯한 사업비 177억원을 확보했다.

봉명·마정지구는 상습 침수 피해 지역으로 시는 그동안 봉명·마정지구의 정비사업을 위해 풍수해종합저감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추진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될 봉명·마정지구 정비사업은 내년 사업비 7억원으로 실시설계 용역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이행한 뒤 오는 2020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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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지구에는 사업비 102억원이 투입돼 배수펌프장 증설 3개소, 우수관로 개량 및 신설 4.2km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마정지구에는 사업비 75억원이 지원돼 축제 4.3km, 교량 11개소를 재가설 하는 등 지방하천(마정천) 정비를 통해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심해용 안전총괄과장은 “최대한 서둘러 공사를 마무리해 침수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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