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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지원사업 추진···‘클린 북구’ 조성 박차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8-11-27 10:32 KRD7
#광주 북구

환경부·한국폐기물협회 주관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1억1천만원 확보···관내 27개동에 4~14명씩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총 255명 투입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유도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북구는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연계해 실시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1000만 원을 지원받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집중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쓰레기 분리배출 등 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현장 근로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북구가 제출한 ‘쓰레기 분리배출 계도사업’이 선정돼 총 255명의 인력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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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북구는 지난 16일 관내 27개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255명을 모집·선정했으며, 각 동별로 청소 취약지역을 감안해 4~14명의 인력배치를 마쳤다.

북구는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3회씩 12일간 공동주택 및 원룸 밀집지역, 주택가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및 청소활동을 펼쳐나간다.

문인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선7기 공약사업인 ‘도시환경 정비로 클린 북구 조성’ 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단기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분리배출 및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TF팀 구성·운영을 통해 불법투기 CCTV 관리 강화, 주민 자율청결 실천 조례 개정안 마련 등 3대 분야 15대 과제를 발굴해 본격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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