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일 시흥경찰서 프라이버시콜 서비스가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이재술 시흥경찰서 서장(왼쪽)과 전원주 수사과 경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경찰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경찰서(서장 이재술) 수사과에서 추진한 프라이버시콜(주차안심번호)서비스가 지난 21일 2018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대회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낡은 관행 혁신 등의 3대 전략에 대한 추진업무를 평가 하는 자리로 경찰청은 현장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및 포상함으로써 현장의 정부혁신 동참의지를 독려하고자 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80건의 우수 사례 중 시흥경찰서 프라이버시콜 서비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주·정차 시 운전자가 비치한 개인전화번호 등을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대표번호가 기재된 명함을 제작‧비치해주는 서비스다.

시흥경찰서 수사과는 시흥시 대중교통과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내년부터는 시흥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 제공할 방침이다.

이재술 서장은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시흥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며 본 시책 시행을 계기로 전국 최초로 개인정보 보호를 통한 범죄예방 도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