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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 영양군 산채클러스터조성사업...추진 탄력 기대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1-22 16:16 KRD2
#이종열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경북도 #영양군

이종열 경북도의원 도정질문에 이철우 도지사 적극 추진 밝혀

NSP통신-이종열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이종열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예타통과사업으로 최종 확정되고도 경북도와 영양군의 이견으로 출발도 못했던 영양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9월 기재부 예타통과 이후 2016년 6월 농림부의 기본계획 수립까지 완료됐던 영양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국비 360억원을 포함해 총 551억원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연구거점으로 활용될 한국산채개발원 운영비 등의 문제를 두고 경북도와 영양군이 이견을 보이면서 지난 10월 농림부로부터 세부추진계획 보완요청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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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 도의원(기회경제위, 영양군)은 지난 경북도 행정감사와 5분발언 등을 통해 이 문제를 꾸준히 거론했고 22일 경북도의회 305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이를 재차 거론해 적극 추진의 확답을 받아냈다.

NSP통신- (경북도의회 영상 캡처)
(경북도의회 영상 캡처)

김호섭 경북도 환경산림국장은"2017년 국비 23억은 이월됐고 2018년 26억원의 국비는 교부결정이 되지않은 사항이며 2019년은 국비편성이 안됐다"며"국비의 불용처리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그동안 협의가 없었지만 지난 16일 영양군과 간담회를 가져 TFT 구성 등을 협의했기에 이 사업에 대해 적그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 또한"산채개발원 운영문제로 이견이 있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의 중요성이 있기에 이를 직접 챙겨서 사업추진에 적극성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열 도의원은"영양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영양군으로 핵심사업으로 반드시 조성돼야 한다"며 경북도의 추진의지를 재차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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