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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해 석유·가스 위험물 취급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시흥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동절기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석유·가스 위험물 취급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합동점검에는 한국도시가스안전공사,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 시 관계자(시민안전과, 소상공인과, 기업지원과) 등 14명이 참여했다.

재래시장, 주유소, 고압가스제조 등 26개소를 돌며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방지를 위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수검지의 안전점검 사항은 재래시장 상인회와 시 관리부서를 통해 다시 피드백 할 것이다”며 “해당 업소에서도 수검사항을 숙지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합동점검을 통해 민간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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