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진동, 김재훈)는 지난 14일 관내 ‘울릉참숯불구이식당’과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및 희망재능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따뜻한마을 행복플러스DAY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가족이 없거나 이웃 간에 왕래가 없는 어르신 등 홀로 외롭게 생신을 맞으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울릉참숯불구이식당(대표 최대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상 음식(식사)을 후원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으며,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앞으로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 하는 따뜻한마을 행복플러스DAY를 지속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경북지체장애인협회울릉군지회’는 케이크 제과봉사, 울릉도·독도아리랑 보존회는 아리랑공연 자원 봉사로 어르신들의 생신상을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어르신 한분, 한분을 모시고 생신 축가를 불러드리고 케이크와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축하의 인사를 드렸다.
박진동 울릉읍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후원해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 추진으로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고 따뜻한 마을분위기 조성을 위해, 복지자원을 나누는 협약업체 발굴을 지속하고 매년 상·하반기로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따뜻한마을'행복플러스DAY'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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