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3일 ‘2018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에 최종 2개 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모아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선정된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선정돼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전남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곡성군은 ‘신중년 창업농 육성과 초기 창업기업 지역정착 지원 사업’과 ‘농업활용과 창업에 용이한 건설기계 조종 인력 양성 사업’을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사업비는 각각 2억7000만원, 1억2000만원이며 전남도가 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곡성군이 부담하게 된다.

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와 대상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은 내년부터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에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자기개발과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