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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몰래카메라 탐지장비 15대 구입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11-06 14: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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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자 몰래카메라 탐지장비 15대를 구입했다.

구입한 장비는 본청, 사업소, 면·동 등 공중화장실 관리부서를 대상으로 장비 관리, 운용 교육 등을 실시한 후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시민단체, 경찰서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인구밀집지역 등 불법촬영 의심 특별관리구역을 상시 점검하고 관리 부서별로 매월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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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반은 몰래카메라가 신체부위 촬영이 용이한 화장실 내 환풍구, 쓰레기통 등에 주로 설치됨에 따라 전파탐지기로 설치 의심구역을 탐지하고 렌즈탐지기로 정밀탐색을 실시해 몰래카메라를 발견해 조치함으로써 안전한 화장실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정권 환경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카메라의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해 단 한 건의 범죄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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