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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린이 맘껏광장’ 조성…8일 준공식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11-01 16: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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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전북 군산시가 수송근린공원에 조성한 어린이 맘껏광장 전경
전북 군산시가 수송근린공원에 조성한 '어린이 맘껏광장'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와 공동으로 추진한 ‘어린이 맘껏광장’ 준공식을 8일 개최한다.

전국 최초로 추진한 어린이 권리광장 조성사업인 ‘어린이 맘껏광장’은 어린이・청소년 참여 워크숍, 세미나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수송근린공원에 사업비 6억5000만원(유니세프 2억원, 군산시 4억5000만원)이 투입돼 리모델링 형태로 조성됐다.

맘껏광장은 △아동이 생각하는 군산의 주요역사의 길 △미래의 주인공은 ‘나’라는 자아실현의 상징성을 부각한 거울 △토론과 프리마켓 등 청소년 교류를 위한 카페 형식의 시설물 △휴식과 놀이가 가능한 다양한 조경시설과 쉼터 등으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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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시장은 “맘껏광장은 모든 아동이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도록 어른과 아동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미래의 주인공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전국 최초 ‘어린이 맘껏광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장을 무료 와이파이존으로 운영하고, 재경군산시향우회 박성현 회장의 도움을 받아 청소년 단체들이 자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 경비 등을 지원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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