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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치매안심센터' 본격 운영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11-01 10:53 KRD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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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서천군이이달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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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이달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 발표에 따라 이달부터 치매 예방관리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또한 1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906㎡(274평), 지상 2층 규모의 치매안심센터를 신축해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전담인력과 사무실, 인지 프로그램실(단기쉼터), 가족지원을 위한 치매카페 등의 시설을 갖춰 치매상담과 검사, 사례관리, 치매교육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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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지어질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상담실, 사무실, 치매가족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카페,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맞춤형 프로그램을 위한 쉼터 등을 완비하고 치매환자의 안전과 인지기능 향상을 고려해 치매에 관심있는 군민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현재 임시 치매안심센터에 근무 중인 간호사 3명, 사회복지사 2명보다 더 많은 인력을 확보해 치매에 대한 조기진단부터 예방교육, 상담, 사례관리, 의료지원까지 종합적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진정한 치매국가책임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정식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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