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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가 지난 22일 개최한 벼 직파재배 수확 시연회.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는 지난 22일 광주시 광산구 복룡동 동곡들녘에서 김일수 본부장, 이동운 조합장(동곡농협),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재배 수확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동력을 줄이고 생산비를 절감해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벼 직파재배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파종 시연회를 시작한 지 150여 일이 지나 수확 시연회를 갖게 됐다.

벼 직파재배는 이앙농법에 비해 1ha당 노동시간은 22시간, 생산비는 75만3000원 정도 절감되며, 올 해 광주지역은 15ha의 논에 직파 재배후 수확했다.

김일수 본부장은 “ 고령화로 일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한 농업 농촌 현실에서 영농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벼 직파재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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