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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내 낚시어선 대상 안전지도·점검 실시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8-10-18 10:10 KRD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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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도(지사 양승조)가 서해안에 낚시객이 급증함에 따라 오는 20일 새벽시간대 도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일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국가안전대진단 및 여름철 낚시어선 점검에 이은 것으로 낚시어선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한다.

주요 항포구인 보령 오천항과 서천 홍원항, 태안 안흥항 등 3개 항포구는 도 주관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연안 항포구는 각 시·군이 자체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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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도·점검 내용을 보면 우선 낚시객에 대해서는 ▲구명조끼 착용 지도 ▲음주 승선행위 방지 지도 등을 실시한다.

낚시어선에 대해서는 ▲낚시어선업 신고확인증 게시 여부 ▲선박 출입항 신고기관에 대한 낚시어선 승객 명부 신고 여부 ▲승선원 초과 행위 ▲인명 안전에 관한 안전장비 구비 및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내용에 따라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고 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김종섭 도 수산산업과장은 “바다낚시인과 낚시어선이 증가하면서 사고 위험성도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지도·점검 외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레저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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