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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애 마리아 수녀 작품 '합판' (포항성모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수성심시녀회 김선애 마리아 수녀가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포항성모병원 컨퍼런스홀 1층에서 해외선교 기금 마련을 위한 개인전 ‘쉼Ⅱ’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을 떠나 휴식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쉼’을 주제로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개인전이다.

김선애 마리아 수녀

김 마리아 수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이것이 새로운 시작을 위한 여행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개인전 수익금은 예수성심시녀회에서 후원하는 해외선교 기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한편, 김 마리아 수녀는 지난 2004년 프랑스 베르사이유 미대(Ecole des Beaux-Arts de Versailles) 졸업 후 파리 한인천주교회 50주년기념 단체전과 예수성심시녀회 수도회 창설 70주년 기념 개인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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