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투자유치 진흥기금 200억원 조성계획을 밝혔다.

군은 그동안 민선 6기 첫 번째 공약사업으로 투자유치과를 신설했으며 지난 2014년 투자유치진흥기금 20억원 출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간 100억원 규모로 조성해 서천군 투자여건을 강화하며 기업유치를 위한 종합적인 투자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군은 투자유치 진흥기금을 오는 2023년까지 연장해 향후 5년간 매년 20억원씩 추가 조성해 총 2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장항국가산단의 본격적인 분양 및 2단계 조성과 군내 관광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로 서천군의 투자유치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투자유치진흥기금 조성을 통해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기업하고 싶은 환경 조성을 위해 타 지차제와 차별화된 지원정책 개발과 공격적이고 효과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