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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농업개발부 장관, 새마을운동 전수 위해 경북도 방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0-01 17:34 KRD7
#경북도 #새마을운동

콩고민주공화국 등 개발도상국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새마을운동 전수 요청

NSP통신-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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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비타뀌라 콩고민주공화국 농업개발부 장관이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콩고 새마을운동 보급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현지 주민들의 자립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새마을 세계화사업에 대한 관심으로 콩고측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비타뀌라 장관은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한국의 경제 및 산업발전과 지역개발의 성공 스토리는 가난에서 벗어나 잘 살아보자는 새마을운동이 밑바탕이 되었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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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마을운동의 시작점인 경북도에서 콩고민주공화국 등 개발도상국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전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성공한 지역개발의 모델로 국제농업기금(IFAD) 및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에서도 협력사업을 요청받고 있다”며 경북도의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비타뀌라 장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005년부터 해외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시작해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아프리카 사업을 추진했다.

아시아, 아프리카 15개국 50개 마을에 500여명의 새마을리더 봉사단을 현장에 파견해 새마을회 조직, 마을회관 건립, 저수지 정비, 상수도 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소득증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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