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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는 28일 군산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군산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의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김경구 의장은 책임교육과 한발 더 나아가는 혁신 교육의 정착을 위해 교육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교육지원청 및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산교육지원청 측은 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색 사업을 소개하고 교육 협력 사안으로 혁신학교특구 지정을 제시했으며, 2019년도 군산교육지원청 사업설명회 및 군산시 교육발전 방안 등 군산시가 당면한 교육발전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주광순 교육장은 “학생이 행복한 명품 군산교육을 만드는데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의회에서 군산교육청의 교육시책 실현을 위한 역점사업 및 지역이 함께 협력해 만들어 가는 혁신학교 특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구 의장은 “교육에 대한 발전은 의원 전부 최대의 관심사다”며 “시의회에서는 군산교육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뿐 아니라 이번에 제시한 협력 사안들에 대해서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군산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군산교육지원청이 지금처럼 군산의 발전을 노력해 왔듯이 앞으로도 문화도시, 교육도시로 성장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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