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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석 와이엔텍 대표(왼쪽)가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1920만 원 상당의 추석명절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산단 내 와이엔텍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위해 여수시에 1920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지난 4일 김연석 와이엔텍 대표가 시장실을 방문해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취약계층 후원금품 증서를 전달했다.

후원금품은 여수상품권과 쌀 등 1920만 원 상당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저소득 장애인세대 등에 전달 예정이다.

특히 해당 읍면동장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금품을 전달하고 안부도 살필 계획이다.

김연석 대표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동반성장하기 위해 늘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후원도 여수시민과 더불어 행복해지고자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끊임없이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 때마다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와이엔텍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을 잘 전달해 대상자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엔텍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5억 원 상당의 명절 후원금, 2억 원 상당의 장학금, 복지시설 후원 2억 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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