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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회장 조충현, 이하 KMDA)는 산하 전국KT대리점협의회(이하 KT대리점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27일 개최됐다. 협의회 회장은 KMDA 배효주 부회장이 추대됐다.

이날 KT대리점협의회 회원들은 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들을 선임하는 한편 해소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가입자 및 기변가입자 수수료문제 ▲소매 매장 수수료 현실화 방안 등을 선정하고 KT와 상생을 모색하기로 했다.

KT대리점협의회 배효주 초대회장은 “KT와 대리점들이 공정한 유통구조 확립을 위해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맡겠다”며 “KT와 대리점 간 상생 아젠다를 찾아 상생의 길이 무엇인지 함께 찾아가고 통신사와 대리점, 소비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KMDA 산하 통신사 별 대리점 협의회는 먼저 6월28일 LG유플러스 대리점협의회(회장 배상용)를 시작으로 KT협의회가 출범해 이제 SKT 대리점 협의회가 출범하면 통신사 별 합리적 논의 채널이 완성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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