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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행사·시원한 인공안개까지…제2회 안심창조밸리 연꽃마을 축제 열려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8-18 19:09 KRD2
#대구시 #동구 #올포그코리아 #안개선풍기 #쿨링포그

8월 최고 개화시기 맞는 연꽃 감상과 함께 민간 주도의 다양한 문화행사…올포그코리아, 안개선풍기에 아이들 신나게 뛰어놀며 진풍경 연출

NSP통신-대구광역시 동구 금강역 일원에서 안심창조밸리 주민협의체 주최로 열린 제2회 안심창조밸리 연꽃마을 축제장 (김덕엽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 금강역 일원에서 안심창조밸리 주민협의체 주최로 열린 제2회 안심창조밸리 연꽃마을 축제장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18일 대구광역시 동구 금강역 레일카페 일원에서 안심창조밸리 주민협의체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제2회 안심창조밸리 연꽃마을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에서 8월 최고의 개화시기를 맞는 연꽃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가운데 연꽃문양 한복패션쇼와 초청가수 축하공연, 불꽃 쇼, 주민들이 참여하는 연꽃가요제와 함께 시원한 물과 모자, 부채 등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더위 피하기를 도우기도 했다.

NSP통신-축제에 참여한 임근창 대구 동구 부구청장이 상인으로부터 연꽃 제품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김덕엽 기자)
축제에 참여한 임근창 대구 동구 부구청장이 상인으로부터 연꽃 제품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김덕엽 기자)

축제가 열린 안심창조밸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지난 2013년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으로 전국 연생산량의 49%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꽃마을 축제는 동구청 주관으로 열렸지만 올해 축제는 안심창조밸리 주민협의체 등 민간 주도로 대프리카 대구의 폭염을 날려 줄 물풍선던지기 게임장 등이 마련되며,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NSP통신-축제장에서 선보인 올포그코리아사의 안개 선풍기에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는 모습 (김덕엽 기자)
축제장에서 선보인 올포그코리아사의 안개 선풍기에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는 모습 (김덕엽 기자)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더위에 허덕이는 가운데 동구청 폭염 줄이기 대책으로 인공안개 전문기업 올포그코리아(대표 방성하)의 안개선풍기 등이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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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커다란 안개선풍기에 많은 시민들, 특히 아이들이 상수도를 직수로 연결해 깨끗한 물을 고압장치로 미세하게 분사되는 안개 속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여 대프리카(아프리카+대구) 답지 않은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채환 안심창조밸리주민협의체 회장은 NS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안심창조밸리는 전국 연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것과 함께 지역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크게 부각되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연꽃축제는 ‘도시 더하기와 사람 더하기’로 축제의 취지를 담아낼 것”이라며 “비록 민간 주도의 행사로 일부 다속한 부족한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곳을 찾은 모든 참여하고, 명소화된 관광자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동구청 폭염 줄이기 대책으로 축제에 참여한 올포그코리아사는 지난해 6월 율하체육공원 (박주영 축구장)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하며 대프리카 더위 쫓기에 앞장선 바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축사에 안개분무 시연과 설치를 진행하는 가운데 제10회 APEC 중소기업기술교류 전람회에 참여하며,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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