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포스코 외주사협회, '포스코 협력사협회'로 명칭 변경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8-08-16 16:36 KRD7
#포스코 #포스코포항제철소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 #이광호회장 #외주사협회 명칭변경

15년 '외주사'로 이질감...상생의 '협력사'로 거듭나

NSP통신-이광호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장 (POSCO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
이광호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장 (POSCO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POSCO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가 지난 14일 임시 확대이사회를 열어 협회 공식명칭을'POSCO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로 명칭이 변경됐다고 16일 밝혔다.

외주사란 명칭은 2004년 부터 사용해 왔으나 용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이고, 현재 주요 기업에서 통용되는 협력사라는 명칭과 크게 달라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앞으로 포스코 내에서 외주작업을 수행하는 회사는 '협력사'로 바꾸어 부르게 된다.

지난 1973년 발족한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제철소내에서 독립적으로 조업지원, 정비, 운송, 가공, 청소, 녹화, 방호, 도장작업 등을 수행하는 57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조업과, 작업품질, 원가경쟁력 향상에 많은 역할을 했다.

G03-9894841702

이광호 협력사협회장은 “올해 협회가 45주년으로 앞으로 더욱더 회원사간 공감대를 높이고, 포스코와 지역사회간 신뢰와 소통, 나눔을 확대해 어려운 환경 속에도 함께 조화로운 성장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