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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는 지난 3일 청도군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피서객에게 응급처치 키트 전달과 함께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이재민 심리안정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각종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문제 및 해결방안에 대한 안내로 피서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열렸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자연재해, 인적재해 발생 시 전문적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항지진 발생 당시 약 1200회의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이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사회적 기능회복에 기여한 바 있다.

재난 발생 후 직접 피해를 입은 당사자를 비롯해 가족, 목격자 등 누구나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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