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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은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껶고 있는 송라면 상송리를 방문해 장비를 동원해 물웅덩이를 만들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시 북구청(청장 권태흠) 산업과(과장 천목원)는 1일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용수 부족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가뭄 극복방안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책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송라면 상송2리의 한 농민은 “이번 물웅덩이 작업으로 10000㎡정도의 논밭에 벼,콩,깨 등 농작물에 물이 잘 공급되고 있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권태흠 북구청장은 “한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에 비소식이 없어 농작물의 가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농업용수 확보로 한해와 폭염에 대응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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