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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설본부, 폭염대응 건설공사장 근로자 안전 점검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7-30 17: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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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건설본부장 공사 현장 무더위 쉼터 등 점검

NSP통신-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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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 건설본부는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기록적인 더위에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 쉼터 및 휴식시간제 운영과 구조물 품질관리 상태 등 폭염대응 건설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대구시 건설본부는 현재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태평지하차도 건설공사 외 26개소)에 철근 및 강재작업 등 실외작업이 있는 경우 가장 무더운 시간대(14시~16시)에는 작업을 피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고, 작업시간 단축 또는 새벽이나 늦은 오후시간대에 작업할 수 있도록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작업중에는 근로자들이 적절한 휴식을 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그늘막 설치, 식염수 및 시원한 얼음 제공 등으로 근로자들이 건강을 유지하면서 안전한 작업을 진행하도록 하는 한편, 현장 주변도로에 수시로 물을 뿌려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열기를 식히도록 현장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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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폭염시에는 구조물의 콘크리트 타설을 지양하고 부득이 시공해야 할 경우 혹서기 서중콘크리트 시공규정을 지켜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 김영기 건설본부장은 태평지하차도 건설공사 및 시민운동장 주경기장 건설공사 등 대형공사장의 폭염대응 실태를 직접 점검하면서 현장소장 및 안전관리자 등에게 “폭염의 장기화가 예상되므로 폭염을 재난 예방차원으로 관리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공사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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