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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2018년 상반기 화재통계 및 분석결과 발표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8-07-04 16: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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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용인소방서 관계자가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용인소방서 관계자가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가 2018년 상반기 관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화재 건수와 인명피해는 감소했으나 재산피해는 증가했다.

상반기 용인소방서 관내 화재 발생 건수는 총 204건으로 지난해 대비 58건(22.1%) 감소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5명(사망 5명, 부상 10명)으로 지난해 대비 5명(25%) 감소했으나 사망자는 4명이 증가했으며 방화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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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피해는 116억여 원으로 지난해 대비 74억5000만원(178%)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관내 물류창고 화재로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72건(35.35%)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64건(31.4%), 기계적 요인 32건(15.7%), 교통사고 6건(2.9%), 방화의심 5건(2.5%), 화학적 요인 4건(2.0%), 자연적 요인 3건(1.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주변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진압을 시도해야 피해를 경감할 수 있다”며 “화재로부터 용인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현장대응 및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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