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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이 이재준 고양시장 당선자의 중대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검찰 고발을 말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본부장 고철용, 이하 비리척결본부)가 이재준 고양시장 당선자의 중대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다음 주 중 검찰 고발을 예고했다.

고철용 본부장은 “이재준 고양시장 당선자는 이 당선자의 선거캠프에 들어간 불법선거자금 3000만 원 등 각종 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와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고 있기에 조사가마무리 될 때까지 고양시장 취임을 보류해야 한다고 경고한바 있다”고 말했다.

또 고 본부장은 “이 당선자는 이와 더불어 성범죄 전력자의 인수위원 활동과 각종 문제가 있는 인수위 문제를 해결 하지 않고는 시장 취임을 당연히 보류해야 하나 끝까지 반성이나 해명 없이 고양시장 취임식을 강행해 대가성과 관련된 이재준 당선자의 중대한 선거법 위반 혐의를 다음 주 중에 검찰에 고발 하겠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고 본부장은 “이 당선자는 즉시 고양시 인수위를 해체하고 고양시 행정직 공무원들의 불만을 해소하며 공무원들 역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해도 오직 고양 시민만을 바라보며 맡은바 자신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바란다”며 “ 본인은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최성 고양시장보다 몇 배나 더 큰 이재준 고양시장 당선자의 선거법 위반을 수사기관과 협력해 반드시 밝혀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의 이 당선자에 대한 다음주 검찰 고발 예고와 관련해 이 당선자측에 입장을 요청했지만 이 당선자측은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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