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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임대 물건까지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 확대

NSP통신, 맹지선 기자, 2018-06-25 09: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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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비드 임대 물건 이용고객 편의 증대 기대

NSP통신-부동산 전자계약 절차 (캠코)
부동산 전자계약 절차 (캠코)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25일부터 임대 물건까지 확대 시행한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온비드 이용고객들은 부동산 매매 계약뿐만 아니라 임대 계약도 온라인으로 체결할 수 있다.

전자계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한 은행 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 최대 0.2%p 대출금리 할인혜택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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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완료시 실거래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가 자동으로 진행되고 계약서는 국가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 보유 자산 임대시 전자입찰 방식을 의무화하면서 많은 임대 물건들이 온비드를 통해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캠코는 “온비드에서 거래되는 임대 물건은 공공기관이 임대하므로 계약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임대 가능하고 권리금 없이 임대료와 소정의 보증금만 있으면 입찰할 수 있으며 학교 및 공공기관 내에 위치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고객 수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온비드 주요 임대 물건으로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평생학습 종합센터 내 카페테리아, 김해국제공항 푸드코트 운영권 등이 있다.

한편 2017년 한 해 온비드를 이용한 국민은 총 21만8천명으로 지난 2002년 온비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처음으로 연인원 20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입찰참가자수 157만명, 누적 낙찰금액은 65조원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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