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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매주 금요일 밤 세계 유일의 고분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지는 경주의 대표 문화공연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오는 15일에도 어김없이 열린다.
15일 공연에는 원조 디바로 수많은 명곡들과 함께 국내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장혜진’이 고품격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혜진은 1991년 1집 앨범 ‘장혜진’으로 데뷔하여 ‘아름다운 날들’, ‘1994년 어느 늦은 밤’, ‘마주치지 말자’, ‘꿈의 대화’ 등 많은 명곡들을 부르고 ‘복면가왕’과 ‘나는 가수다’ 등 많은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여름밤의 낭만이 넘치는 경주 봉황대에서 감성 깊은 공연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오는 22일에는 ‘이기찬&리아’의 감성 콘서트 6월 마지막 주 금요일인 29일에는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썸머 뉴 아티스트 콘서트’로 특별한 무대를 꾸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예술장르의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이 만들어가는 고분 속 뮤직스퀘어를 많이 찾아주셔서 인기가수의 감성 넘치는 콘서트를 즐기시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시간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경주 봉황대 야외 특설무대에서 오는 10월까지 열린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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