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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은 2018년 전반기 공모교장에 대해 현장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은 지난 4일부터 일주일간 공모교장의 전문성 개발을 촉진하고 능력 중심의 교장 평가체제 확립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향상시키고자 '2018년 전반기 공모교장 중간 및 최종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교육전문가와 내·외부인사로 구성된 포항교육지원청 공모교장 평가관리위원회의 평가단에 의해 이뤄졌다.

공모교장 평가는 임기 2년차에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임기 4년차에 최종평가를 받게 되는데, 이번 평가 대상은 초등 4교(대잠초, 신광초, 포항중앙초, 대보초)와 중학교 1교(포항이동중)의 공모교장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를 통해 임기 기간 중의 학교운영계획 달성도 등을 평가받고 공모교장의 경영능력에 대한 교원과 학부모의 만족도 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현장평가에서는 대체로 좋은 평가가 나왔으나, 최종평가는 7월말경에 경북도교육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장보윤 교육지원국장은 “공모교장 평가 결과 피드백을 통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기 개발을 도모하고 공모교장으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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