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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선대본부장이 고양시 일산 동구청 근처 롯데백화점 앞 미관광장에서 같은 당 소속 김필례 고양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전개하고 있다. (김필례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선대본부장은 9일 고양시 일산 동구청 근처 롯데백화점 앞 미관광장에서 같은 당 소속 김필례 고양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진행했다.

손 선대본부장은 지원 유세에서 “김필례 후보는 호남의 딸이자 충청도의 며느리로, 42년간 고양시를 제2의 고향 삼아 지켜온 토박이로서 새로운 시대 고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다”라고 김 후보를 치켜세웠다.

이어 “진보와 보수 거대 양당이 번갈아 고양시 시정을 책임졌지만 시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못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제3의 선택 기호3번 김필례 후보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손 선대본부장은 “김필례 후보는 바른미래당의 수도권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 당 지도부가 가장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후보다”며 “김필례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분석했다.

김필례 고양시장 후보 선거 공보내용 (김필례 선거캠프)

한편 김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손학규 선대본부장은 9일 일산 라페스타 등으로 이동하면서 고양 시민들과 만나 김필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고 오는 10일 오전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의 김 후보의 지원유세와 11일 유승민 공동대표의 김 후보 지원 유세가 계획돼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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