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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독일월드컵 일산문화공원 거리응원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는 오는 6월 14일 개막하는 ‘2018러시아 월드컵’ 예선 3경기에 대한 거리응원을 실시한다.

이번 거리응원은 축구대표 팀의 선전과 본선진출 9회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계획됐으며 지난 2006독일월드컵과, 2010남아공월드컵에 이어 3번째다.

오는 6월 18일 예선 첫 경기인 스웨덴 전(오후 9시, 이하 한국시간)은 덕양구 화정역광장과 일산 문화광장 두 군데에서 진행한다.

또 6월 24일 열릴 2차전인 멕시코전(오후 11시)과 3차전인 6월 27일(오전 0시) 독일전은 각각 고양종합운동장 한 곳에서만 열린다.

특히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2, 3차전은 심야에 진행돼 별다른 문화공연 없이 영상을 보면서 함께 응원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며 늦은 시각 응원전에 참가한 시민들의 귀가를 돕기 위해 관련부서 및 교통업체와 증편에 대해 논의 중이며 결정 되는대로 고양시 홈페이지, SNS, 전단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고양종합운동장 거리응원 (고양시)

한편 고양시는 이번 거리응원전을 통해 ‘고양시민의 성숙한 질서인식’을 보여주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며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통해 거리응원전 후 ‘쓰레기 0’에 도전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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