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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본선 같은 예선을 치른 이재준 더불어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예선에서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던 원팀 김유임 선대위원장과 함께 지역상권 살리는 ‘고양페이’ 알리기에 나섰다.
이 후보와 김 공동 선대위원장은 1일 화정역 로데오거리를 찾아 도보유세를 진행하며 이 후보의 대표공약 가운데 하나인 ‘고양페이’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알리는 것에 집중했다.
고양페이는 일종의 지역화폐로 고용시민에게 제공되는 각종 마일리지와 복지사업으로 추진되는 청년 수당 등을 통합해 핀 테크(fintech)를 기반의 스마트폰과 카드 등을 통한 결제수단으로 대기업을 제외한 지역 내 자영업체와 중소상공인, 그리고 공공·문화시설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이 후보는 “고양페이로 결제할 경우 카드사에 지급되는 카드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중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줄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고양시의 각종 공공서비스 및 복지재원을 활용한 고양페이 구축시, 공공·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동시에 이뤄질 것이다”며 “이제는 소득의 재분배에 신경 써야한다”고 주장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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