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DG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2명으로 압축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8-05-03 18:39 KRD7
#DGB금융지주(139130)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대구은행

최종 후보자 2인은 하나은행 출신 김태오 후보와 농협은행 출신 이경섭 후보

NSP통신

(대구=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금융지주는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차기 회장 후보를 2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지난 23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예비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이날 3차 위원회를 열어 김태오 전 하나HSBC생명 사장, 이경섭 전 농협은행장으로 후보군을 압축했다.

오는 10일 심층면접을 통해 2명의 후보 중 1명을 최종 차기 회장 후보로 내정할 계획이며, 최종 후보는 이달 말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DGB금융지주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다.

G03-9894841702

최종 후보자 2인에 오른 김태오 후보자는 1954년 경북 왜관 출신으로 경북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하나금융지주 부사장과 2009년 하나은행 부행장을 거쳐 2012년 하나HSBC생명 사장을 역임했다.

또 이경섭 후보자는 1958년 경북 성주 출신으로 달성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및 동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14년 농협지주 부사장과 2016년 농협은행장을 거쳐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초빙연구원 및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대구은행도 오는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예비후보자 6명에 대한 1차 면접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