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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이 10일 실시한 생산자조직화 교육.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10일 강진군 단감 재배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강진농협 자재백화점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월의 조직화 필요성 교육에 이어 2차 생산자조직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공선회원들을 대상으로 공선회가 왜 필요한 지에 대해 공동선별 및 공동계산 개념과 농가 수취가격을 제고한 우수 공선회의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전남농협은 앞으로도 농민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선회를 활성화 시키는 한편 통일된 재배 메뉴얼을 제공해 품질의 상향 평준화를 이룩하고 이를 통합마케팅 조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태선 본부장은 “올 해는 경제사업 활력화를 위해 관내 각 산지의 랜드마크 농산물에 관한 생산자 조직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행복이 가득한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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