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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신라미술관 로비에서 ‘박물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봄’ 1악장, 엘가의 사랑의 인사, 더 샐리 가든스 등 우리에게 친숙한 기악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4월과 5월에도 교향악, 현악, 영화 OST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음악 선물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따스한 봄날 소중한 가족, 친구, 다정한 연인과 함께 박물관에서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통해 따스한 봄의 소리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개최하는 모든 문화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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