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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제8대 총장에 임명된 곽병선 총장(오른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 곽병선 교수(58·법학과)가 22일 군산대 제8대 총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곽병선 총장은 이날 부서별 현안 및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으면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2년 3월 21일까지 4년이고, 취임식은 다음 달 4일 오전 11시 군산대 아카데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곽병선 총장은 “소통과 배려로 사람을 중시하는 따뜻한 대학행정을 이끌어 가겠다”며 “대학브랜드 특화, 협력적 대학문화 조성, 교육역량 강화, 양성평등 대학문화 조성, 연구지원 체계강화, 교직원 복지후생 확대 등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병선 총장은 1997년부터 군산대에 재직하면서 교무처장, 법학연구소 소장, 교수평의회 의장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한국법학회 회장, 전국국공립대학 교수회 공동의장, 군산경제정의실천연합 공동대표, 군산시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국법과대학교수회 부회장, 한국법이론실무학회 이사장,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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