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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포항 4.6 지진 발생에 가스시설 긴급점검 벌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2-12 18: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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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본사 재난상황실 가동에 정승일 사장 주재 대책회의 열려

NSP통신-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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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11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 발생 당시 전국 4개 LNG 생산기지와 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벌였다.

12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11일 5시 3분 지진 발생 직후‘지진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전 직원 상황 전파 및 재난 위기경보 ‘경계’단계 발령 후 대구 본사에 재난 상황실을 가동하며, 정승일 사장 주재로 경영진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추가 안전점검, 대민 지원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정승일 사장은 회의 주재 당시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지역 가스시설물 안전관리를 비롯해 안정적인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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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 또한 오전 9시부터 진앙지 인근 흥해관리소와 포항 LCNG 충전소를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과 이상 유무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도 관할 69개 공급관리소 및 주배관 813km를 대상으로 12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미세 가스 누출 여부에 대한 정밀점검을 벌였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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