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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화 의원, 여수시장 출마선언···‘혁신여수 도약여수’ 위해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8-02-12 13:16 KRD7
#여수시장 #김유화의원 #여수시의회
NSP통신-김유화 의원이 여수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한후 시민들과 함께쓴 출마선언문을 담은 책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서순곤 기자)
김유화 의원이 여수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한후 시민들과 함께쓴 출마선언문을 담은 책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 김유화(54) 의원이 6·13지방선거에 여수시장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유화 의원은 12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 여수, 도약 여수'를 위해 비장한 각오로 여수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방분권이 가시화 되고 더불어 잘사는 지역공동체의 바람이 높아지고 있다”며 “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 가려운 곳 아픈 곳이 어딘지 아는 생활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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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1300만 관광객 시대에 시민들의 삶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며"현 시정의 가장 큰 문제점은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며 숫자에 급급한 관광정책, 출산정책, 인구정책 등 이다“고 꼬집었다.

이어"문재인정부의 정치철학을 정확히 알고 있는 저를 시장으로 선택해 주신다면 전남 최초의 여성시장이 되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기찬 여수로 변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시민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결심했다는 시정 개혁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시장실 개방 등 365일 진정한 소통과 함께 갈등조정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의 갈등을 최소화 하겠다"며"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공무원 인사시스템을 운영해 시민들의 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김 의원은"여수시는 새로운 판을 짜야한다"며"불통에서 소통으로, 적폐에서 혁신으로, 전시행정에서 내실행정으로 바꿔야 한다"며 “맑은정치, 평등정치,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유화 의원은 여수 MBC 아나운서와 방송인 출신으로 2010년 여수시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시작한 후 2014년에는 여수시의회에서 최다득표 재선의원이 됐다. 지난 대선 때는 더불어민주당 전남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같은 당 전국지방여성의원협의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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