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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명품축제로 ‘농업소득 향상·지역 알리기’ 두 마리 토끼 잡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8-01-11 14:58 KRD7
#강진군

2018 A로의 초대’이미지화···청자축제 등 오감 만족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준비

NSP통신-강진군이 최근 개최한 2018 관광비전 선포식 (강진군)
강진군이 최근 개최한 ‘2018 관광비전 선포식’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올 해 농업소득 올리기와 지역 알리기를 위해 축제 9개를 개최한다.

‘2018 A로의 초대’는 강진군 전체 형상과 가우도 출렁다리를 모티브 삼아 영어 알파벳 ‘A’자를 이미지화해 올 해의 강진문화관광을 알린다.

이는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징검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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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강진군은 내부적으로 올 해를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로 정하고 농업소득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해 12개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 소득 올리기에 성공했다.

특히 처음으로 개최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강진 K-POP 콘서트는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강진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근 시군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들이 앞다퉈 벤치마킹을 오고 강진군이 전국 관광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올 해 강진군 축제는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준비해 강진군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제2회 강진의 콩과 떡 이야기 여행을 시작으로 강진 군동금곡사 벚꽃길 소풍, 제21회 강진전라병영성축제, 제15회 영랑문학제, 제2회 강진 월출산 봄소풍 가는 날, 제46회 강진청자축제, 제10회 강진마량미항축제, 제2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 총 9개다.

강진원 강진 군수는 “2017년 축제 성공을 기반으로 올 해는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참신한 축제를 통해 강진문화를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와 2018 A로의 초대라는 쌍끌이 전략을 내세워 지역민 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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