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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캠페인 실시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1-10 19: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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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8일 오후 1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연말정산 교육에 참여하는 사업주 및 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

이날 서대구세무서 주관 2017귀속 연말정산 교육을 위해 참석하는 사업주 및 근로자에게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신청요령을 안내했다.

또, 교육장 인근에서 사회적응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선발한 대학생 행정인턴 10명이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전도사가 되어 피켓과 어깨띠를 메고 홍보캠페인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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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 및 저임금 노동자 고용불안을 해소하고자 근로자 1인당 최대 13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월 평균 보수 190만원 미만 노동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고, 과세소득 5억 이하의 30인 미만 고용사업체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공동주택 경비·청소원은 30인 이상 고용사업주도 지원한다.

신청은 근로복지·국민연금·국민건강보험·고용노동부·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정원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을 구성하고, 22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인력 지정과 접수창구를 설치했다.

또, 현수막(125개)·배너(22개)·리플릿(18,800매) 등을 만들어 배포하고 희망달서(구보)와 구 홈페이지에도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전담인력에 대한 재교육은 물론 1월 지방세고지서에 홍보문안도 게재하고 성서산업단지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시장상인회 및 이미용협회 등 찾아가는 현장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일자리 안정자금은 정부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영세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해당하는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들이 이 같은 혜택을 빠짐없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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