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이사장 박인주)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지난 20일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경기도를 주제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기도가 선발한 자원봉사자 2066명 중 발대식 참여를 희망한 700여명과 도내 31시·군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유관단체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발대식은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문영훈 올림픽조직위원회 인력운영국장을 중심으로 헌신과 친절로 평창을 빛낼 제3의 선수인 경기도 선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모든 국민들의 성공기원을 담은 성화봉송 7개 지역 캠페인을 비롯해 서일대 드림팀의 성화봉송 플래시몹, 비트박스 챔피언 마이티의 공연, 평창올림픽 퀴즈, 대회 성공기원 퍼포먼스인 K타이거즈와 아리아리걸스의 공연, 아이돌그룹 아스트로 공연 등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발대식에서는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평화의 주역으로서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대표 5명의 선서문 낭독, 성공 기원 응원 메시지 전달 등 경기 자원봉사자들의 다짐의 장이기도 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여러분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주인공 이며 경기도를 대표해 대한민국과 세계인을 위한 정정당당 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자원봉사자는 경기도에 주소를 둔 경기도민으로 총 1만753명이 응모해 1차 요건심사에서 5193명을 선발했고 2차 최종면접을 통해 2066명을 선발했다.
지난 4월13일부터 7월29일까지 2차에 걸쳐 기본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기본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내년 2월9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 3월9일부터 18일까지 패럴림픽에서 자원봉사자로 봉사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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