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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열리고 있는 베트남 호찌민시 벤탄극장에서 매일 저녁 7시(한국시간 저녁 9시) 공연 ‘플라잉’이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신라와 화랑도라는 역사를 자연스럽게 현지인들에게 알리고 있다.
플라잉은 기계체조, 리듬체조, 마샬아츠, 비보잉, 치어리딩을 믹스해 신라 화랑도를 유쾌하게 재해석한 공연으로 베트남어 대사를 많이 추가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플라잉’ 공연에는 베트남의 국민배우이자 베트남 포브스지 선정 2017 베트남에서 영향력있는 여성 50인에 든 킴 끄엉(KIM CUONG)씨가 찾아와 화환을 선물하고 플라잉 공연을 극찬했다.
그녀는 “지난번 호찌민시 문화국의 소개로 플라잉 공연을 관람했는데, 공연이 너무 신나고 퍼포먼스가 화려해 80명의 후배들을 데리고 다시 찾아왔다”며 “플라잉은 신라라는 역사를 소재로 하면서도 재미와 함께 관객의 마음을 끌어 낼 수 있는 요소가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기에 충분한 공연”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렇게 좋은 공연을 베트남에 선보여줘서 고맙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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