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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재)포항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융합센터(센터장 구연길, 이하 포항TP)는 7일 포항TP 다목적 강당에서 예천군 곤충연구소(연구소장 조해진, 이하 예천곤충연구소)와 ‘경북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곤충산업협회, 농업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관계자 및 곤충사육농업인 등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두번째 많은 곤충사육농가와 종사자를 보유하고 있는 경북의 곤충산업과 유통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곤충산업 정책 및 연구 현황과 곤충산업의 발전 방향에 관한 토론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포항TP와 예천곤충유통사업단은 경북지역의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곤충사육농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곤충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산관학 및 농업인의 직접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포항TP 첨단바이오융합센터 구연길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농가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 곤충산업의 문제점을 재고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견인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었다”며,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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