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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구얼라인, 국내 최초 컷팅 방식 '설측교정장치' 관심집중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10-30 16:29 KRD2
#링구얼라인 #설측교정장치 #대한치과교정학회 #치아교정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5차 정기총회 및 제50회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학회 관계자 밀집...호평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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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지난 28일부터 경주 HICO에서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5차 정기총회 및 제50회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주식회사 '링구얼라인'의 설측교정장치(lingual orthodontic appliance)가 학계의 큰 호평을 받았다.

유독 링구얼라인의 홍보부스에만 몰린 치과업계 관계자들은"링구얼라인 내놓은 새로운 설측교정장치가 기존 환자들의 치아교정 치료방식에 혁신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내놨다.

생체 친화적인 재료인 타이타늄(Titanium)과 금(Gold)을 소재로 링구얼라인이 내놓은 최첨단 100% 개인 맞춤형 설측교정장치(lingual orthodontic appliance)는 경북 포항의 포항치과 이정호 원장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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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설측교정장치들이 개발되며 치아교정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심미성을 강조하는 기법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포항치과 이정호 원장이 설립한 링구얼라인의 설측교정장치는 기존의 치아 교정방법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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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기억합금(Ni-Ti)와이어, 스테인리스스틸(Stainless steel) 와이어가 적잖은 부작용을 일으켰던 설측교정장치의 소재를 잇몸에 박히는 임플란트(implant)소재로 사용되는 타이타늄(TMA, Titanium Molybdenum Alloy)을 적용해 생체 친화적인 요소를 최대화 했다.

또 진공관 시대에서 트랜지스터 시대로 변환되며 세계 산업계의 혁명을 일으켰듯이 이정호 원장의 설측교정장치는 기존의 접는(Banding) 방식에서 치아구조에 맞춰 잘라내는 Cutting 방식을 도입해 가히 혁명적이라 할 수 있다.

첨단 CAD/CAM을 이용해 개개인의 치아형태에 맞게 개인 맞춤형 브라케트와 와이어를 사용하기에 기존 설측장치보다 부피가 작고 정확히 치아구조와 일치해 통증을 줄이고 이물감과 불편감 또한 현저히 상쇄시켰다.

이정호 원장은"첨단 CAD/CAM을 이용해 개인의 치아형태에 맞게 잘라낸 작은 크기의 맞춤형 브라케트와 와이어를 사용하기에 발음에 대한 적응도 빠르며 사회생활을 하는데 전혀 불편이 없을 정도"라고 자신했다.

이어"치아접촉 부분은 금으로, 와이어 삽입부분은 강도와 복원력이 강한 타이타늄을 적용해 생태친화적인 요소를 높여 구강 내에서 이물감, 알레르기, 변색, 부식 등이 없이 가장 안정적이며 치료의 정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순측 교정환자의 15~30% 정도에서 나타나는 치아변색이 나타나지 않으며 교정장치가 설측에 위치해 사고나 스포츠로 인한 외상이 순측 교정치료보다 적다"고 말했다.

덧붙여"CAD/CAM을 이용하는 첨단기법과 타이타늄 소재를 사용하면서 기존 교정치료의 일부 과정들이 생략될 수 있어 치료비용의 절감을 통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드는 장점 또한 만만치 않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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