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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대구=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대구은행은 지난 2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을 초청해 베트남에서 ‘2017 비전찾기 해외문화체험(이하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호치민-경주엑스포 2017’을 기념해 지역 베트남 다문화가정 자녀 17명을 포함해 총 24명의 지역 초·중학생을 초청해 단체해외여행을 통해 경험의 장을 확장하고 협동심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4박5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 지역에 역사적인 명소를 탐방했으며, 특히 현지 적십자 산하 아동시설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들 돌보기, 점심식사 등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가학생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엄마의 나라인 베트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보다 넓은 세계를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재미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DGB대구은행은 매월 직원 급여 1%를 적립해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조성하는 등 사회적 기업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아동들에게 든든한 키다리아저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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