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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5일 정오의 문화디저트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10-23 13: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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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원전악기로 느끼는 바로크 음악의 향연 열려

NSP통신-스트라드 표지. (용인문화재단)
스트라드 표지. (용인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재단법인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오는 25일 오후 12시 20분 용인시청 로비 1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국내 대표적인 고음악 전문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바로크 음악 콘서트로 꾸며진다.

고전(antiqua) 음악을 연구하고 연주하기 위한 모임(camerata)이란 뜻의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실내악부터 오케스트라 편성까지 17세기 초 기악모음곡에서부터 18세기 말 초기 고전음악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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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에는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등과 협력해 바로크 오페라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도맡으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바로크 연주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과 ‘골드베르크 변주곡’, 비발디의 리코더 콘체르토 ‘Il Gardellino’,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등 우리 귀에 매우 익숙한 바로크 명곡이 연주된다.

리코디스트 신윤희, 쳄발리스트 박지영, 소프라노 석현수 등 실력파 협연자와 함께 그 시대에 사용했던 원전악기로 연주해 더욱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이 될 예정이다.

한편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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