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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요진 게이트 관련자들에 대한 구속수사를 촉구하고 있는 비리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이 일산동부경찰서(이하 일산동부署)에 최성 고양시장과 요진 대표에 대한 대질신문을 건의했다.

(비리척결운동본부)

고 본부장은 “요진게이트와 관련해 고양시의회 의장과의 대질신문이 이루어졌음으로 최성 고양시장이나 요진 대표와의 대질신문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고 본부장은 “요진대표와의 대질신문은 필수적이고 일산동부署도 저와의 대질신문을 성사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요진 대표가 각종 이유로 미꾸라지처럼 빠져 나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요진측은 이와 관련한 어떠한 입장도 현재로선 마땅치 않다는 입장이며 고양시도 대질신문 요청과 관련한 입장을 내 놓고있지 않다.

그러나 일산동부署 관계자는 고 본부장의 건의에 대해 “일반적으로 대질신문은 상대 쪽의 동의가 필요한 일이지만 현재 수사 중인 내용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고양시 원주민으로 오는 2018년 지방선거 고양시장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연세대학원 이동환 도시공학박사(2014년 경기도지사 정무실장)가 같은 고양시 원주민인 고철용 본부장을 위로하고 있다. (비리척결운동본부)

한편 현재 고양시 일산의 한 병원에 입원해 단식투쟁 후유증을 치료받고 있는 고철용 본부장을 방문하는 고양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원주민 출신으로 오는 2018년 지방선거 고양시장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연세대학원 이동환 도시공학박사(2014년 경기도지사 정무실장)가 방문해 같은 고양시 원주민인 고 본부장을 위로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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