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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광명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 단체 사진.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22일 오후 5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4층 대공연장서 광명시인재육성재단은 ‘꿈을 만드는 청소년’이란 주제로 2017 청소년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경기 광명시는 지난 2014년 지자체 최초로 9월 24일을 광명시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청소년 기본법에 따르면 청소년의 나이는 9~24세로 규정돼 있다.

광명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양기대 광명시장을 대신해 윤철 단장은 “관내 6만2000명의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꿈을 만드는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연령에 의거 9월 24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해 매년 시의 청소년 상을 정립하고 건전한 청소년육성 사업을 추진코자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와 애국창 제창을 한 이후 설진충 평생교육사업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의 날을 축하하며 또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하다.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건전한 청소년육성을 위해 많은 청소년수련관 직원 및 상담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아 나라의 미래가 더 밝아 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축사를 했다.

홍정수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장은 “건전한 청소년육성은 나라의 근본을 지키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청소년에게 바른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개발해 경기도광명지원청장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7 광명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정대운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지난 예결위원장일 때 광명시 학교시설 개선 사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청소년 사업과 특성화 학교를 위해 열심히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우리 청소년들의 교육시설을 더 나은 시설로 만들어 좋은 환경에서 수업 받을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상성 광명시의원은 “광명시가 지정한 청소년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청소년 교육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구를 많이 살피겠다”고 말했다.

조화영 광명시의원은 “광명시 청소년의 날을 축하합니다. 저도 광명시에서 학교를 다니고 여러분들처럼 지냈던 선배입니다. 여러분은 광명시의 미래이고 국가의 보배입니다. 앞으로 자신들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 많은 고민과 상담을 통해 꿈을 잘 찾길 바랍니다”라고 축사를 마쳤다.

성유현(24)청소년 대표는 “청소년의 날을 맞이해 많은 분들이 축사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저는 군대도 갔다 오고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많은 후배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합니다. 청소년들의 고민은 늘 가까운데 있지만 어른들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상처를 많이 받습니다. 때문에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시면 더욱 건전한 청소년 상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라고 답사를 했다.

신지우(9)청소년 대표는 “광명시 청소년의 날을 축하합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더욱 많은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답사를 마쳤다.

2017 광명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이어 정유나 국립국악중학교 3학년이 거문고 연주로 광명시 청소년의 날을 축하했다.

또한 2017 광명시 청소년 상 효행부문에 김하나, 근로부문 박영인, 봉사부문 김연지, 도전부문 안수선, 과학기술부문 김형우, 예체능부문 박혜미, 참여증진부문 윤은미, 의지부문 정찬흥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퍼포먼스 당신의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라는 제목으로 김광중 마술사가 스토리 마술을 선 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 나오기도 했다.

마지막 클라이막스는 청소년수련관 선생님들의 화려한 댄스로 객석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어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행사로 마무리 됐다.

한편 2017 광명시 청소년의 날 행사에 내외빈으로 박성숙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한신수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오철환 광문고등학교 교장, 남동현 명문고등학교 교장, 청소년관련 직원 및 청소년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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