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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2017년 행복홀씨 입양사업 참여단체 공모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9-14 19:30 KRD7
#수성구 #행복홀씨 #입양사업
NSP통신-지난5월 수성교회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지난5월 수성교회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주민참여를 통한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일정구간을 단체 및 기업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청소, 꽃가꾸기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게 하자는 취지의 주민참여 마을 가꾸기 사업이다.

행정안전부, 대구시, 수성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기업은 9월 29일까지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구 자원순환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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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는 행복홀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환경개선 활동에 필요한 청소도구, 수거용 봉투 등을 지원하고 참여단체에 자원봉사시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행복홀씨 사업은 지금까지 61개 단체 202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단체들은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마을의 더럽고 지저분한 곳을 내 손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곳으로 바꾸는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 사업은 무단투기 근절 효과와 더불어 살기좋은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행복홀씨 사업 참여는 깨끗한 도시 조성 및 공동체 회복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많은 단체와 기업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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